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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힘으로 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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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교원양성대학 최우수 등급(A등급) 서울교육대학교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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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안녕하십니까 2023학년도 이학기

SEBS 시사청람입니다. 이번 시청에서는

9월 2일에 있었던 50교원 총기 추모 집회와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임세현 황혜림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9월 2일 토요일 오후

영등포구 국회대로 0902 50만

교원 총기 추모 집회가

열렸습니다이 집회는 7월 18일 서울

서희 초등학교에서 생을 마감하신

선생님을 추모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열린 전국 교사들의

7차 토요집회였습니다 서위 초등학교 선생님의

49제를 앞두고 전국의 교사들이

대규모 집회 개체에 나선 것입니다

이날에는 주체측 추산에 따르면 35만

명의 교사와 예비교사 시민들이

모였습니다이는 교사들의 도심 집회가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전국 교사들이 자발적 후원을 통해

전국에서 약 600여대 가량의 버스를

대결했으면 제주도 등에서 오는

교사들을 위해 비행기 비용도

지원했다고 합니다 집회는 파트 1 잊지

않겠습니다 파트 2 교권 보호를 위한

첫걸음 파트 3 연대를 이어가자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파트에서는 서이초 교사의 대학교

동기를 비롯하여 대전시 세종시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온 교사들이

자유발언을 하였습니다 발언들 사이에는 30만

명이 한 목소리를내어 진실없는 사건

수사 진상규명 촉구한다 아동복지법

즉각 개정하라 공교육 정상화의 근까

우리들은 함께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집회에 모인 교사들은 학

의문사가 없도록 죽음의 원인을 철저

수사하고 이에 대해 엄중히 처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교육부와 교육청을

향해서는 교원을 보호할 수 있는 아동

학대 대응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초중등 교육법 학교 폭력 예방법 등

각종 교육 관련 법안을 신속히 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법령과 학에 따른

교사의 교육 활동을

위축하고 문제 행동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정책 기획 및 수립 과정에

반드시 교사를 포함하라고 요구했습

어 공교육 정상화라는 공통적인 목적

아래에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

모였기 때문에 다시는 이렇게 크게

모일 수 있는 자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집회에 참가하게 되었

일단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상당히

질서 정해했고 이날 날이 엄청 더웠음

불구하고 묵묵히 자리에 앉아서

분들의 발언을 상당히 경청하는

볼 수 있었고 또한 발언자들의

상황을 상상하면서 공감하는 모

수 있었습니다 돌아가신 서초 교

대학원 동기분들이 이제 울음섞인 목소

정말 좋은 동기였다고 말을 하였

그런 진심이 너무 잘 느껴졌고

종합적인 분위기와 제가 그 상황

조금 감정 이입이 돼서 가장

인상깊었던 거 같습니다 서울교대

교수님들이 작성하신 성명서가

그중 일부를 변형해서 말하자면

시간이 흘러 이 교육 후손 세대들에게

2023년 9월 2일 어디서 무엇을

했냐고 물어본다면 다같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할

있을 것 가서 예비교사 목를 다는 편지를

왔습니다 하지만 목소리를 제대

적이 없어서 마음이 아팠는데요

2일 집회에 가서 30만 명의

교사분들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집회가 시작하기 두시간 전쯤 도

했는데 그때도 사람이 많이 차

있었고요 그리고 발언을 들으면

많이 공감하시고 마음 아파 하시

모습이 기억이납니다 그리고 30만

명의 사람들이 한 마음 한 목소

되어서 의견을 낼 수 있다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발언은 기간제 교사를 같

하셨던 분들의 발언인데요 그 발

들으면서 제 동기들과 선배님들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

이번에 꼭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했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계기

흩어져서 흐려지기 다 뭉쳐져서

흔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

예비교사 분들도 아프지 말고 지

말고 파이팅 이번 총기 추모 집

우와 열이라는 키워드로 화제가

했는데요 흐트러짐 없이 와 열을

착석 자체적인 질서 유지와 통제

시의 깔끔한 뒤처리 등 교사들의

질서와 준법 의식은 국민들을 놀

했습니다 집회 출동 경찰관의 말

따르면 모든 시위를 교사 집회처

했으면 좋겠다 면서 그늘은 선선

햇빛 아래는 뜨거운 하루였는데

정연하게 정해진 시간만 집해 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전국각지에서 교권

사례와 안타까운 소식이 본물 터

나오는 가운데 교사들의 연대와

교권 신장의 출발점이 아닐까 합

향후 40년의 교육을 책임지는

예비교사들의 목소리에 교육부와

한 날을 기다리며 하루빨리 공교

정상화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sbs 임세현 기자였습니다 지난 9월 4일 월요

전국 다수의 교사들이 연가와 병

등을 사용하여 학교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이는 서위 초등학교

사망사건 피해 교사의 49제 추모

맞추어 추함과 동시에 국회와

교육당국의 의 교을 보호하기 위

법개정을 촉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주후

교육부장관은 지난 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도 교육감

간담회에서 관련 법령에 따르면

교사들의 집단행동을 위한 학기

휴업일 지정과 교사의 연가와 병

등의 사용은 명백한 위법 활

이러한 위법 행위가 학교 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학

교육받을 권리는 헌법으로 보

있는 권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

4일 투어와 관련해 전국 8만

넘는 교사들이 동참 의사를

재량 휴업을 하겠다고 밝힌

5053 개교했습니다 9월 4일 공교육

날 당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전국 30

초등학교가 재량 휴업에 나섰

일부 학부모들도 추모 집회에

의미로 현장 학습을 내고 학

자녀를 보내지 않기도

하였습니다 추모 행사의 중심

초등학교에서는 오전 9시부터

시민들을 위한 추모 공간이

오후 3시에는 강당에서 서울

주최하에 49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또한 2일부터 집

이어지고 있는 여의도 국회의

대로는 물론 서울교대를 비롯

대학들과 전국 각지에서도 추

열렸습니다 서울 교육대학교

49제를 맞아 9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4일간 항내 추모 주

운영했습니다 9월 4일 추모회

촛불 문화재를

진행하였습니다 학우들과 교

발언에 이어 동아리 추목 운

진행되었으며 한 목소리로 구

이날 서울교대의 항례 집회에

고인들의 억울한 죽음 진상을

교육부와 국회는 현장의 목소

반영하여 정책을 개정하라 등

사항을 구호로

내세웠습니다 자유 발언 시간

오른 3학년 재학생은 현장에

선생님이 겪은 학 부보의 무

포건 악성 민원으로 인한 교

실태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느

교사와 학생의 인권을 함께

사회에서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날 서울교대

집회에는 서울교대 재학생 현

시민 등 총 700여명이 검은

입고 촛불을 밝혔습니다 9월 2일에 갔었던

저한테 정말 뜻깊은 기억으로

9월 4일 촛불 문화재 행사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있었던 9월 7일 이초 행진에서

발언을 맡을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분들이 참석해 주실까 염려를

했는데 무대에서 바라본 700

촛불들고 주빛 촛불 파도가

기억이 남습니다 많은 예비 교사분들

한 뜻으로 목소리를 내주고

걸 깨달을 수 있어서 정말 뜻

시간이 되었습니다 슬프고 안

사건을 겪고 나서 뭔가 추모

슬퍼하는 그런 마음에서 좀 더

나아가서 우리 예비 교사들이

현장에 나가서 하고 싶은 교

수 있게끔 계속 함께 노력하고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함께 다지고

싶었고 뭔가 방황하기도 하고

흔들리기도 할 마음을 함께 다독여

주고 싶었던게 컸어요 그래서

그런 메시지를 좀 주려고 슬픔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는 예비 교사들의 장을 만들고

싶어서 추모제를 그런 방향으로

준비하게 됐습니다 어 식순 중에 다

촛불을 소등하고 점화를 하는 식순이

있었는데 점화식이 있었는데 그때 이제

운동장을 가득 채웠던 700개의

촛불이 한 번에 꺼졌다가 다시 첫

줄부터 이렇게 전 뒷줄에 전달하는

식으로 하나하나 불꽃이 켜지는 순간을

무대 앞에서 제 가 지켜 봤었어요

근데 어 배경 음악에 이제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라는 가사가

깔리면서 불꽃이 어두운 운동장을

이렇게 하나하나 채워 가는데 뭔가 그

광경이 이렇게 변하지 않을 것 같은

교육 현장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 줄

것 같지 않은이 세상에 한 명 한 명

우리의 목소리가 모여서 그 어두운

세상과 현실을 바꿔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희망도 들고 그래서 그

어둠은 빛은 빛을 이길 수 없다라는

노래 가사가 되게 와닿 울컥했던

순간이 되게 기억에

많이납니다 이처럼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교육대학 학생들과 현장

교사들의 대규모 투쟁에 교육부는 두

손을 들었는데요 공교육 멈춤의 날에

참여하는 교사들을 상대로 파면이나

해임 등 강경 대응하겠다 던 교육부는

입장을 초래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교사들의 연가와 병가에 대해 징계하

않겠다고 공식 발표하고 내주

교사들과의 소통을

약속했습니다 아픔이 많았던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기 위한 여러 움직임으

현재 교육은 변화의 한가운데서

있습니다 이제는 국회와 정부가 후속

조치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할 시점으로

보입니다이를 통해 교육대학 학생들과

현장교사 의 불안감을 없애고 공교육

회복에 큰 걸음을 내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이상으로 sebs 황혜림

기자였습니다 이상으로 2023학년도

이학기 seds 시사 청함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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