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는 특별한 요구를 가진 아동(장애아, 영재아)이 일반학급에서 일반아동들과 함께 교육을 받고 있다. 이에 초등학교 교사는 일반아동과 특별한 요구를 가진 아동의 필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본 전공에서는 가장 많은 통합 대상인 학습장애, 정신지체, 정서 및 행동장애, 발달장애 아동의 특성과 교육방법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고, 현장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적으로 이를 적용해보며 특수교육의 현실과 이론 모두에서 능력이 부각되는 교육전문가와 리더를 길러내고자 한다.
본 전공의 교육과정은 일반 초등학교에 통합된 장애아동의 교육적, 사회적 지원 방법을 탐색하고, 이를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1학기
2학기
3학기
4학기
5학기
석사과정에서는 이론을 현장에서 살아있는 지식으로 만들고, 현장에서의 요구를 반영한 개발과 적용에 중점을 둔다. 이를 이어받아 박사과정에서는 개발과 적용의 효과를 연구하는, 현실적이고 생산적인 학자를 길러내고자 한다. 이러한 훈련을 받은 졸업생은 자신이 속한 분야나 기관, 지역사회에서 실질적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긴다.
기존의 특수대학원은 현직 일반교사들이 특수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과정을 이수하였다. 따라서 여전히 일반학급과 일반 교육과정의 제한을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다양한 특수아동을 직접 만나 실습을 할 기회가 적었다. 또한 석사학위 취득이 최종 학위였기 때문에 깊이 있는 연구 활동에 제한이 있었다. 교육전문대학원은 일반교사들의 특수교사 자격증 취득 보다는 순수한 학문적 동기가 있는 교사 및 일반인, 관련 전문가들이 들어오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교육과정에서 현장 연계와 적용이 강조가 되므로 기존에 비해 다양한 장애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며, 현장의 지식과 노하우, 문제점 등을 교사로부터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과를 통해 실제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사과정의 설치는 석사과정의 원생들에게 학문 탐구의 동기를 심어주어 전문적 현장 연구자를 길러낼 수 있는 좋은 밭이 될 것이다.